[핫클릭] 필리핀서 불법도박…아이돌 그룹 멤버 2명 입건外
이 시각,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.
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
▶ 필리핀서 불법도박…아이돌 그룹 멤버 2명 입건
국내 아이돌 그룹 멤버 2명이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.
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제(14일)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필리핀에서 최대 5,000만원의 판돈을 걸고 '바카라' 도박을 한 혐의로 아이돌 그룹 멤버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
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"도박을 하려고 필리핀에 간 것은 아니"라며 "우연히 현지에서 도박을 한 것"이라고 진술했습니다.
▶ '손석희 공갈미수' 김웅 항소심서 혐의 인정
교통사고를 기사화하겠다며 손석희 JTBC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항소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.
어제(14일)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김씨는 "회복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준 데 대해 반성하고 있다"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.
김씨는 유튜브 방송을 폐쇄하고 "피해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
검찰은 김씨에게 1심 때와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.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19일 열릴 예정입니다.
▶ MBC, 입사시험 논란 사과…"재시험 방침"
MBC가 고(故)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의 호칭을 물은 입사시험 문제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
MBC는 사과문에서 "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를 사려깊게 살피지 못했다"면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.
또 "이번을 계기로 성 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겠다"고 약속하고, 새로운 논술 문제로 재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앞서 MBC는 취재기자 입사시험에서 '박 전 시장 성추행 문제 제기자를 피해자로 칭할지, 피해 호소자로 칭할지' 묻는 문제를 출제해 논란이 됐습니다.
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는 "피해자가 '참 잔인하다'고 말했다"면서 유감을 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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